제품상담일지
내용
부산에서 모텔을 신축하는 중에 시공해 놓은 타일이 탈락되었는데
어떤 제품을 써야 하는 지 문의가 왔다
수전 아래로 도막방수가 되어 있는 수전위 콘크리트 면에는 문제가
없고, 수전아래 도막방수 면에 타일이 탈락되었다
방수도막은 하이00스 고무아스팔트 방수면이고,
사용한 접착제는 아크릴타일 접착제이다
먼저
아크릴 접착제의 경우 사용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흡수율이 낮는 자기질,포셀린,폴리싱 타일에는 부착성이 떨어진다
접착제가 완전히 굳기 위해서는 수분이 증발되어야 하는데
타일을 붙여 놓고, 바로 줄눈을 처리하면 수분이 증발되지 않아
영원이 굳지 않는다
행여 물이라도 들어가면, 액상으로 녹아 내릴염려도 있다
도막방수가 되어 있는 면의 경우
도막방수재와 접착제가 부착이 안나올수 있기 때문에
바로 타일을 붙일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면
도막방수를 하고 굳기전에 모래를 뿌려서 표먼을 거칠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현장은 모래도 뿌려져 있지 않다고 했다
이럴때는 우레탄계열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좋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다
해서
시멘트계열의 약간의 신장율이 있는 케라플렉스 맥시 S1을
추천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이이라 판단하고
주의 사항을 일러 주었다
먼저
방수도막을 손으로 만져보고 유분이 묻어 나오면
타일을 부착할수 없다
그야 말로 기름위에 타일을 붙이는 꼴이다
유분이 없다면
물을 25% 가량 타서 잘 교반하고
흙손으로 도막방수면 전체에 얇게 발라준다
3~4시간 후 지촉경화가 오면
노치흙손을 사용하여 다시한번 접착제를 골고루 바르고
타일을 부착한다
시멘트계 접착제는 사용시 분말이 날리고, 물을 타서
교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빨리 굳고 하자가 적다
기타
다른 접착제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했다
시멘트 + 액상폴리머: 신축성있고 경화가 빠르다
자기질, 포셀린,폴리싱타일등 비흡수성 타일도 잘 붙는다
난방이 들어오는 바닥에 시공하여도 수축팽창에 잘 견디어 하자가 적다
단, 사용이 번거롭다
이크릴계: 저렴하고, 시공이 편하다
단, 마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자기질,포셀린, 폴리싱타일과 같은 비훕수성 타일은 탈락우려가 있다
에폭시계: 석재앙카용과 타일용이 있다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여 중량타일도 붙일수 있다
경화속도가 매우 빠르다
비흡수성 타일도 잘 붙는다
단, 신축성이 없어 급격한 온도차 발생시 크랙우려가 있다
폴리우레탄계: 어떤타일, 어떤바닥에도 다 붙일수 있다
신장율이 좋다
단, 많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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